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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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우정 ing…정경호 " 미도링 내 사랑" 응원 문자 (파워타임)[종합]

기사입력 2022.12.13 14:5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파워타임' 강필석, 전미도가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뮤지컬 배우 강필석, 전미도가 출연했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어느 이발사의 잔혹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 강필석은 첫 출연, 전미도는 6년 만에 돌아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전미도는 '스위니토드'로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랜만에 러빗 부인으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전미도는 "기억에 남아있을 줄 알았는데 처음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다행히 저 말고도 이전에 했던 분들이 계셔서 도움을 많이 받으며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 연습부터 지금 공연하는 과정까지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즐기고 있다"며 "상을 받았다는 타이틀에 누가 되면 안 되지 않냐. '왜 받았어'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청취자는 "스위니토드 역을 함께 맡고있는 이규형 배우가 '강필석 배우를 에이스이자 정신적 지주'라고 말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강필석은 "프레스콜 때 했던 얘기다. 연출님이 외국 분이신데 '필석'이라는 이름이 어려우니까 별명으로 부르셨고 그 중에서 저를 에이스라고 부르셨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스위니토드'에는 강필석과 이규형뿐 아니라 신성록까지 가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강필석은 "저희 셋이 아웅다웅하면서 재밌게 연습했다. 워낙 음악이 어렵다 보니까 단톡방에 음원 찍은 거 올리면서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 초반에 제가 몇 번 알려줘서 저한테 의지를 많이 한 것 같다"고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전미도와 함께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했던 정경호가 "미도링. 내 사랑. 공연 꼭 보러 갈게요. 그래도 최화정 최고"라는 응원의 문자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전미도는 "오늘 아침에도 단톡방에서 다 같이 얘기를 했다. 공연 보러 온다고 날짜를 조정하더라"라며 "경호 씨도 곧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있는데 여러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강필석은 "오늘 너무 재밌었다. 너무 나올 만 한 것 같고 시간이 부족했다", 전미도는 "너무 즐거웠지만, 저희 미담이 많이 올라오지 않아 아쉬웠다"며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사진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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