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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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협 "호날두, 대표팀 떠나겠다고 위협한 적 없어" 일축

기사입력 2022.12.09 09:3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포르투갈 축구협회(FPF)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둘러싼 소문을 일축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우리는 이 자리에서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호날두가 월드컵 도중 대표팀을 떠나겠다고 위협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한다"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포르투갈 대표팀 역대 최다 A매치 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 호날두의 헌신은 지난 월드컵 16강 스위스 전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지난 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스위스 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포르투갈 역대 최다 득점자 호날두 없이도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6-1로 대파하면서 어렵지 않게 8강으로 진출했다.



경기 후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호날두는 자신이 스위스 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을 찾아가 대표팀을 떠나겠다고 위협했다"라고 보도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충격적인 보도 이후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즉각 반박에 나섰으며, 소문의 당사자인 호날두 역시 SNS을 통해 사실무근임을 주장했다.

호날두는 SNS을 통해 "포르투갈은 외부 세력에 의해 무너지기에는 단단하게 뭉쳐져 있다"라며 "적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한 나라. 끝까지 꿈을 위해 싸우는 진정한 팀! 우리와 함께 믿자!"라고 밝혔다.

포르투갈 미드필더 오타비우도 포르투갈 매체 카빈 데스포르티바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들의 주장 호날두는 자신이 뛰지 못할 것이라는 걸 알고서도 라커룸에서 우릴 지원했다"라며 호날두를 옹호했다.



이번 월드컵이 무려 5번째 월드컵인 호날두는 조별리그 1차전 가나 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터트리면서 축구 역사상 최초로 서로 다른 5개의 월드컵에서 득점에 성공한 축구 선수로 등극했다.

그러나 이후 남은 조별리그 2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교체로 출전한 16강 전에서도 침묵하면서 월드컵 토너먼트 통산 첫 골을 신고하는데 실패했다.

포르투갈과 호날두는 오는 11일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올라온 모로코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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