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2 08:59 / 기사수정 2011.05.02 08:5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가수 테이와 JK 김동욱이 tvN '오페라스타 2011(이하 오스타)'의 결승 진출자로 결정됐다.
지난 4월 30일 밤 11시 '오스타' 세미파이널이 진행, 결승 진출자가 가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긴장감과 흥미도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1위와 2위가 결승에 진출, 다른 두 명은 자동 탈락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날 테이는 피에로 분장을 하고 오페라 '팔리아치' 중 'Vesti la giubba(의상을 입어라)'를 불렀다.
이 곡은 바람난 아내를 목격한 광대 카니오가 가슴이 찢어지는 슬픔과 분노 속에서도 무대에서 관객을 웃겨야 하는 절망을 담은 노래다.
한편, 심사위원들은 "고음을 성악적인 발성을 곁들여 훌륭하게 소화했다","무척 어려운 아리아인데 잘 불렀다" 등의 호평을 했다.
이어 1위에 호명된 테이는 "전에도 2번 1등 했지만, 비교도 안 되게 기분이 좋다"며 "마지막까지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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