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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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코든, 진상+갑질에 美 뉴욕 레스토랑 출입금지→하루 만에 사과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2.10.19 15:0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국의 코미디언 겸 배우 제임스 코든이 미국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출입금지를 받은 뒤 사과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제임스 코든이 뉴욕의 유명 레스토랑 발타자르에 사과를 표한 뒤 출입금지 조치가 해제됐다고 보도했다.

발타자르 대표 키스 맥날리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해 "제임스 코튼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나는 두번째 기회를 강하게 믿는다"며 제임스 코튼의 발타자르 출입 금지령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키스 맥날리는 제임스 코튼이 더이상 자신의 식당에 출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그는 "제임스 코든은 엄청난 재능을 가진 코미디언이지만, 아주 바보같은 인간이다. 25년 전 레스토랑이 문을 연 이래 가장 심한 욕설을 퍼붓는 고객"이라고 공개저격했다.

제임스 코든은 아내를 위해 노른자 오믈렛을 시켰을 때 흰자가 조금 섞였다고 항의하는가 하면, 컴플레인을 거는 과정에서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런 일이 한두번 있는 것이 아니었다고.

한편, 1978년생으로 만 44세인 제임스 코든은 미국 CBS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의 호스트로 유명하며, 2023년 봄을 끝으로 쇼에서 하차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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