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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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 남편 이두희, 직원 월급 미지급 논란…"행동으로 보여달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9.14 16:19 / 기사수정 2022.09.14 16: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프로그래머 출신 기업인이자 가수 지숙의 남편인 이두희의 회사 소속 직원들이 월급을 지급받지 못했다는 내용을 댓글을 통해 알렸다.

14일 SBS연예뉴스는 이두희가 최대 주주이자 최고기술책임자로 있는 국내 NFT 기업 메타콩즈의 직원들이 월급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출한 내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지숙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는 메타콩즈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이두희 대표님은 미국 뉴욕에서 지숙님과 안녕하신가요. 저는 안녕하지 못한다. 대표님과 일하게 됐을 때 이제 가장 유망한 산업 분야에서 일하게 됐다고 큰소리쳤지만 추석인데 월급도 못 받고 집에 갈 염치도 없이 연휴 내내 깡소주만 들이켰다"는 댓글을 적었다.

이어 "항상 말로만 직원들을 생각한다고 하시기보다는 이제 행동으로 보여달라. 밀린 급여는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직원들은 막막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두희 대표님이 입버릇처럼 말 한 '회사의 정상화'는 이뤄질 수 있는 것인가 불안하고 두렵다. 이두희 대표님은 지숙 님과 뉴욕에서 즐겁게 추석을 즐긴다고 웃으시는 사진을 올리니 내 모습이 더 서글프게 느껴진다"는 글과 이두희 부부가 뉴욕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 링크를 첨부했다. 현재 이 댓글은 삭제된 상황이다.

지난 7월 메타콩즈 기존의 경영진과 갈등을 벌이면서 경영권 전권을 가져오겠다고 선언했던 이두희는 신임 대표이사가 돼 갈등을 봉합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과정에서 2억원 대 고급차를 법인차량으로 구입하고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는 등 논란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두희는 지숙과 2019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지난해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사진 = 이두희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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