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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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전자' 곽동연→강민아, 거침 없는 에너지…포스터 메이킹 공개

기사입력 2022.09.08 09:33 / 기사수정 2022.09.08 09: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가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을 공개했다.

배우 곽동연, 고성희, 배현성, 강민아 등이 출연하는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의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은 마케팅3부 야유회를 연상케 하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담았다. 

신념과 상식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눈치제로 회사원 이상식 역의 곽동연은 가우스전자 사규집을 품에 안은 채 등장했다. 뿌듯한 표정으로 넥타이를 매만지는 그는 자랑스러운 회사를 향한 애사심을 내뿜는다.

이상식 한정 분노를 참지 못하는 마케팅3부의 활화산 차나래 역의 고성희는 매섭게 화를 내는 포즈로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했다. 

이글이글거리는 눈빛은 그가 이미 차나래에 완벽 동화했음을 보여줘 작품 속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파워그룹 후계자로 라이벌 회사에 당당히 입성한 다이아수저 백마탄 역의 배현성은 원작 속 캐릭터와 똑같은 뿔모양 머리로 웹툰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뽐냈다.

마케팅3부 내 완벽한 자기관리 아이콘 건강미 역의 강민아는 캐릭터 이름처럼 건강한 기운을 내뿜었다. 평온한 표정으로 몸통만한 악력기를 가뿐하게 든 채 윙크를 날리는 그의 모습은 작품 속 그의 이중적인 매력을 예고한다. 

티저 포스터 촬영에서 네 사람은 커다란 전선을 들고 줄다리기하는 듯한 포즈로 마치 사내 체육대회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끊임없이 농담을 주고 받는 화기애애한 모습에서 배우들의 활기찬 기운이 전해진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곽동연은 "배우들 합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걸 느낀 뿌듯한 순간이었다"고 말해 배우들이 보여줄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이어 고성희는 "'가우스전자'가 유쾌하고 발랄한 작품인만큼 포스터 촬영 현장도 즐거웠다"고 말해 쾌활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배현성 역시 "드라마의 한 장면을 찍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며 포스터 촬영에도 진심인 배우들의 노력을 인증했고, 강민아는 "특별한 분들이 많이 모여 각자의 개성이 잘 나타났다. 역동적이고 발랄한 모습이 담겨 재미있게 나올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마케팅3부에 없어서는 안될 팀원들 역시 포스터 촬영에 함께 했다. 

먼저 소확횡을 꿈꾸는 기성남 역의 백현진은 "팀원들이 다 모여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라며 10명의 조화를 자랑했고, 사내정치에 관심이 많은 촉믈리에 차차와 역의 전석찬은 "촬영이 너무 재미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해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행복한 현장 분위기를 드러냈다. 

소설가를 꿈꾸는 로맨티스트 김문학 역의 백수장은 "호흡이 착착 맞았다"는 말로 척하면 척, 완벽 호흡을 자랑했고 무표정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는 만능해결사 성형미 역의 고우리는 "화목함이 드러나는 촬영이었다"고 말해 실제 가족 같은 마케팅3부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존재감 제로, 그림자 직장인 나무명 역의 조정치는 "캐릭터를 생각했을 때 오늘 저를 안 불렀어야지 설정에 맞을 것 같았다"는 재치 있는 멘트로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메인 포스터 촬영에서 백현진은 회사 비품인 믹스 커피를 훔치며 구두쇠 캐릭터에 충실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같이 모인 배우들은 인형 소품 하나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즐겁게 웃다가도 카메라가 나타나면 180도 돌변해 완벽하게 촬영에 임했다. 또한 함께 모여 모니터링을 하는 순간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진 웰컴 투 '마3부' 포스터 촬영에서는 파티 용품으로 가득찬 사무실 세트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현성은 쉬는 시간에도 캐릭터를 나타내는 백마 인형과 다이아수저를 품에서 놓지 않았다. 

특히 강민아는 촬영에 필요한 풍선 인형도 직접 만드는 열정을 보였다. 또 배우들은 각자의 개성이 드러난 표정과 자세로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했다. 더불어 파티 장소가 된 사무실이 예측불가한 마케팅3부의 오피스 라이프를 보여주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가우스전자'는 30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되며, ENA채널에서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올레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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