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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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소크라테스, 복귀포 쾅!

기사입력 2022.08.18 19:08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윤승재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가 부상 복귀 이후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소크라테스는 1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회말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소크라테스는 상대 선발 루친스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 커브를 그대로 퍼올렸고, 이는 대형 전광판 밑 중앙 담장 밖으로 떨어져 홈런으로 연결됐다. 

소크라테스의 시즌 12호포이자, 복귀 후 첫 홈런포였다. 지난 7월 초 투구에 코뼈를 맞아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소크라테스는 8월 1군에 복귀했으나, 11경기 동안 홈런포는 쏘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18일, 소크라테스는 후반기 복귀 12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자신의 부활을 알렸다. KIA는 소크라테스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뒤, 김선빈의 안타와 황대인의 2루타, 한승택의 땅볼을 묶어 2-0으로 앞서나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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