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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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딸' 김지연 "탁구했던 과거 후회...예선 탈락 흑역사" (금쪽상담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13 07: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현정화 딸 김지연이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탁구 감독 현정화와 딸 김서연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현정화의 딸 김지연은 "엄마가 나를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는 속마음을 밝혀 현정화를 놀라게 했다.

또한 김지연은 "진중한 고민 상담을 엄마한테 하지 않는다. 엄마는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네 의견이 중요하지'라는 조언을 해 주시는 분이다. 그 대답도 나는 고마웠다. 하지만 고민 상담은 잘 안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본 오은영은 "똑부러지고 자기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는 '손이 안 가는 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현정화는 이에 동의했다.

현정화는 "DNA는 못 속인다고 하지 않냐. 내가 그러는 편이다. 얘기하지 않아도 제 시간 잘 지키고 열심히 했다. 미국에 가면 새벽에 일어나 숙제하는 딸을 매일 봤다. 성적도 항상 좋았다. 그런 모습을 봤기 때문에 '뭘 해도 나같이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탁구를 시키려고도 했었다. 탁구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도 승낙했다. 댄스로 동아리 활동을 하겠다고 했을 때도 흔쾌히 승낙했다"고 딸을 신뢰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지연은 "혼자 무언가 결정하기 어렵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고민을 상담한다. 아이스크림 맛조차 고르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두 분 다 자기 통제력이 굉장히 강한 사람들이다. 중요한 일을 할 때 자기 통제력이 중요하지만, 통제력이 높은 사람들은 본인의 통제를 벗어나면 불편해한다"고 분석했다.

김지연은 "어릴 때 탁구를 했었다. 첫 대회에서 예선 탈락을 했다. 바로 그만뒀다"고 밝혔다.

또한 "탁구를 했던 걸 후회하고 있다. 흑역사다. 탁구선수의 딸이 예선에서 탈락했다는 기사가 났던 걸로 기억한다"며 "트라우마까지는 아니어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고백했다.

김지연은 "엄마가 모르는 얘기인데, 엄마가 선수 시절에 매일 쓴 운동 일지를 집에서 찾아서 읽은 적이 있다. '나는 게으르다'고 써 놓은 문장이 있더라"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김지연은 "엄마는 100점 만점에 150점이다. 탁구선수로서 최고보다 더 최고인 사람이다. 되게 높은 빌딩 같은 느낌"이라고 속마음을 밝혔지만, 엄마 같은 사람은 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정화는 "내 딸이 나 때문에 상처받을까 봐 늘 걱정했다. 현정화의 딸이라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염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워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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