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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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하는 일 삼가달라"…T1, 선수단 프라이버시 위한 협조 부탁

기사입력 2022.08.09 14:0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T1이 선수단 프라이버시를 위한 팬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9일 T1 측은 공식 SNS에 "최근 T1 HQ와 선수단 숙소 근처에서 대기하는 팬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운을 떼며 관련 안내문을 게재했다.

먼저 T1은 "선수들이 편하게 생활하고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T1 HQ와 숙소 근처 또는 롤 파크 주차장 등에서 선수단과의 만남을 위해 대기하는 일을 삼가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어 "특히 경기 당일에 선수들에게 사진 촬영이나 사인을 요청하는 등의 행동은 자제 부탁드린다.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팬미팅이 취소되면서 더욱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T1은 선수단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전하며 "선수단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성숙한 팬 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1 공식 트위터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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