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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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반말해?" '뮤지컬 복귀' 임창정, 김문정 감독 지적에 '벌벌'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2.07.19 10:50 / 기사수정 2022.07.19 11:1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임창정이 뮤지컬에 컴백하며 김문정 감독과 연습을 진행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이 뮤지컬에 10년 만에 컴백하며 연습을 진행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습에 임하는 임창정을 보며 아내 서하얀은 "요즘에 3시간 이상 연습한다"며 설명을 더했다.

임창정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 합류하면서 여장 슈트를 입고 탭댄스 연습을 했다. 현장에는 뮤지컬 제작자 김미혜가 참석했다. 이후 김문정 음악감독이 연습 현장을 찾았다.

김숙은 "이분은 일단 다 혼낸다"라며 평소 김문정 감독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언급했다.



서하얀은 김문정 감독에게 "처음으로 연습 참관 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문정 감독은 "괜찮으시겠냐. 창정 씨 많이 혼날 수도 있는데. 혼내도 되겠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하얀은 괜찮다고 답했고, 김문정 감독은 "허락 받았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김문정 감독은 임창정에게 "오늘이 세 번째인데 두 번의 참관 후 첫 트레이닝 시간이다. 저도 기대하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임창정은 "노래를 해보니까 안되더라"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연습이 진행됐고, 임창정은 음을 틀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문정 감독은 "실망했다. 창정 씨랑 음정, 박자 연습할 줄은 몰랐다"라며 거침없이 지적을 했다.



그러면서 김문정 감독은 "저 무섭냐"라며 "창정 씨 제 나이 아시냐"라고 물었다. 이어 "왜 자꾸 나한테 반말하냐"라며 웃었고, 임창정은 "반말 한 적 없다"며 "저보다는 한 살 어려 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문정 감독은 "그런 줄 알고 제가 참았다. 돼지띠다"라며 나이를 밝혔다. 이어 "내가 누나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임창정은 "누나 죄송합니다"라며 허리 숙여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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