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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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신' 허재 "과거 NBA 스카웃 제의 받았다"

기사입력 2022.07.08 17:41 / 기사수정 2022.07.08 17:4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당나귀 귀' 허재가 입담을 뽐내는 동시에 불꽃튀는 대결을 펼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농구부 허재와 김선형 대 야구부 김병현, 유희관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병현은 유희관의 모교인 중앙대 야구부를 찾았다가 또 다른 중앙대 출신 스포츠 레전드 허재, 김선형 선수와 깜짝 만남을 갖게 됐다.

이들 일행은 농구부를 방문했고 그곳에서 허재의 후배들을 향한 애정 듬뿍 '라떼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김병현은 귀한 영업 찬스를 놓치지 않고 햄버거를 걸고 내기를 제안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야구 대 농구 레전드들의 슛 대결이 긴급 성사되며 이내 농구공을 들고 골대를 향해 매서운 집중력을 발산하는 4인의 진지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명불허전 '농구 대통령' 허재의 3점 슛으로 농구부의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과거 김선형을 농구로 이겼다는 유희관의 반전 농구 실력으로 팽팽한 승부가 벌어졌다고 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94년 올림픽 출전 이후 허재가 미국 NBA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국 농구 선수 최초로 해외 진출할 뻔했던 사연에 호기심이 모아진다.



한편, 대한민국 1호 의학전문기자 홍혜걸과 함께 유익한 건강 관련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현무는 '제일 오래 살 것 같은 보스'로 김병현을 지목했다. 

이에 김숙도 "얼굴이 장수상이다"라고 덧붙여 김병현이 '당나귀 귀'의 장수 보스로 뽑힌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들의 에피소드는 10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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