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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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강하늘, 교도소 도박 전쟁…강영석과 운명적 만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16 06:30 / 기사수정 2022.06.16 09: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인사이더' 강하늘이 보안과장의 도움을 받아 강영석과 도박판에서 만났다.

1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3회에서는 김요한(강하늘 분)이 교도소 내에서 벌어지는 도박판에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요한은 독방에서 지내는 동안 옆방에 있던 류태훈(조희봉)에게 여러 가지 기술을 배웠다. 김요한은 독방에서 풀려난 뒤 송두철(최무성)을 찾아가 무릎 꿇었고,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영치금 들어온 게 있어서 게임비도 제 돈으로 치겠습니다. 일전에 잃으셨던 거 이자까지 전부 다 해서 따오겠습니다. 그리고 앞전으로 올라가 방장님께서 시키시는 일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라며 선언했다. 김요한은 다시 도박을 시작했고, 상대의 심리를 꿰뚫어보며 판을 흔들었다.



또 김요한은 독방에서 알게 된 사람이 이태광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김요한은 돈으로 교도관을 매수해 옆방에 있던 사람을 찾아냈고, 끝내 류태훈과 만났다.

김요한은 "저 왜 도와준 겁니까?"라며 물었고, 류태훈은 "도움이 필요했잖아요. 그때는. 그리고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그쪽보다 괜찮았잖아요. 도박이라는 게 이론만 가지고는 안 되더라고. 담이 있어야지. 왜 날 찾은 거요. 직원들이 다리까지 놔준 거 보면 돈도 꽤 들었을 텐데"라며 밝혔다.

김요한은 "이태광 어디서 찾을 수 있습니까?"라며 질문했고, 류태훈은 "이태광이라. 지금 병사에 있어요. 그쪽은 이제 못 들어가요"라며 귀띔했다. 김요한은 "병사 밖에서 만날 수 있게 자리 한번 만들어 줄 수 없겠습니까? 커미션 드리겠습니다"라며 설득했고, 류태훈은 "돈이 문제가 아니지. 장선오"라며 거절했다.



이후 류태훈은 김요한에게 "사실 그 장선오 허락 없이도 앞전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하나가 있는데. 소장 눈에 들면 되거든요?"라며 정보를 제공했고, 김요한은 "장선오가 반대하면"이라며 걱정했다.

류태훈은 "스폰서가 세면 되죠. 선수 실력만 받쳐주고 스폰 힘만 빵빵하면 충분히 앞전으로 올라갈 수 있다"라며 당부했고, 김요한은 "스폰은 누가 셉니까"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류태훈은 "족보로 따지자면 소장 다음으로는 보안과장이죠. 보안과장이 하우스 매니저라든가. 근데 그 보안과장이 내 고향 후배입니다. 원하신다면 소개를 시켜드릴 수는 있다만. 저번에 언급하셨던 커미션. 버시는 거에서 40 정도면 어떻겠습니까"라며 제안했다.

김요한은 류태훈에게 보안과장을 소개받았고, 보안과장은 수익의 60%를 요구했다. 김요한은 보안과장과 거래했고, 앞전으로 올라갔다.

특히 김요한은 엄익수(한규원)와 게임하던 중 장선오(강영석)가 보내는 사인을 받고 혼란스러워했다. 더 나아가 김요한과 엄익수 모두 올인했고, 엄익수의 패가 유리하게 나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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