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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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굳히기냐 아스널 대역전이냐...운명의 PL 최종전

기사입력 2022.05.22 14:54 / 기사수정 2022.05.22 14:54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 두 팀의 운명을 가를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이 펼쳐진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23일(한국시간) 동시에 진행되는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각각 노리치 시티, 에버튼을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8(21승5무11패)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고, 아스널은 2점 뒤진 5위에 위치해 있다.

최종 순위 4위로 끝마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차기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리그 4위까지 할당되기 때문이다.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챔피언스리그는 모든 팀들이 참가하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다. 돈은 물론 명예까지 얻을 수 있다. 전통 명문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강팀의 조건을 따질 때 챔피언스리그 성적이 필수적으로 거론될 정도로 그 영향력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4위 경쟁에서 유리한 팀은 토트넘이다. 노리치가 최하위로 강등이 이미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리그 최다실점을 기록하고 있어 토트넘 선수들이 말 그대로 폭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맞대결에서도 3-0 완승을 거뒀다.

최근 맞대결도 토트넘의 압승이다. 리그 5경기 맞대결에서 4승 1무를 기록했다. 매 경기 2골 이상 득점했다. 변수는 해리 케인의 몸 상태다. 맞대결 5경기 5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케인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훈련, 경기 전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경기 전까지 얼마나 컨디션을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아스널이 4위에 오를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아스널은 에버튼전에서 무조건 승리하고 토트넘이 패하길 바라야 한다. 승리하더라도 토트넘이 비긴다면 골득실차에서 밀려 5위에 오르게 된다. 아스널이 골득실차를 뒤집기 위해서는 16골 이상 득점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수다.

상대인 에버튼이 잔류를 확정 지어 힘을 빼고 아스널 원정길에 나설 가능성이 있기에 승리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 다만 앞서 말했듯 토트넘이 노리치에 패하는 그림이 쉽게 그려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아스널은 직전 토트넘, 뉴캐슬 2연전에서 모두 패한 것이 타격이 컸다.

토트넘의 굳히기냐, 아스널의 극적 대역전이냐. 두 팀의 운명은 잠시 뒤 0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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