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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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복가' 녹화 때문에 먼저 귀국…한참을 부둥켜안고 울어" [전문]

기사입력 2022.04.19 17: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산다라박이 투애니원(2NE1) 완전체 재결합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19일 오후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Tmi 인가 싶지만 그래두 랙잭이들한텐 좀 더 얘기하구 싶어서…"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난 '복면가왕' 녹화도 있고 해서 멤버들 먼저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거든… 스케줄이 아무것도 없었으면 공연 끝나고 며칠이라도 더 있으면서 같이 시간 보내고 싶다고 했는데… 스케줄 조정이 쉽지가 않지"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나도 뒤에 미리 잡힌 스케줄들이 좌라락 있었고 해서 결국 공연 끝나고 아쉽게 헤어지는데… 헤어질때 한참을 울었다 ㅠ.ㅠ"면서 "이렇게 다 가고나면 너무나 허전할 거 같다고… 보고싶을 거라고 차 안에서 떠나지 못하고 한참을 부둥켜안고 울었다 ㅠㅠ 아… 슬퍼… ㅠ.ㅠ"라고 덧붙였다.

산다라박은 "'우리 또 만나면 되자나!' 흑… 마치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헤어져야하는 연인마냥.. 채린이도 그렇게 우는거 정말 흔치 않은 일이거든. 그만큼 이번에 함께하면서 행복했다는 거고 좋았단 거고^^"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공개된 사진은 산다라박이 씨엘(CL), 박봄, 공민지와 함께 올랐던 2022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를 담고 있다. 여전히 그 날의 열기가 느껴지는 사진에 네티즌들은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산다라박은 현재 '복면가왕'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하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전문

Tmi 인가 싶지만 그래두 랙잭이들한텐 좀 더 얘기하구 싶어서… 난 복면가왕 녹화도 있고 해서 멤버들 먼저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거든…

스케줄이 아무것도 없었으면 공연 끝나고 몇일이라도 더 있으면서 같이 시간 보내고싶다고 했는데… 스케줄 조정이 쉽지가 않지

나도 뒤에 미리 잡힌 스케줄들이 좌라락 있었고 해서 결국 공연 끝나고 아쉽게 헤어지는데… 헤어질때 한참을 울었다 ㅠ.ㅠ

이렇게 다 가구나면 너무나 허전할거같다고… 보고싶을거라고 차안에서 떠나지 못하고 한참을 부둥켜안고 울었다 ㅠㅠ

아… 슬퍼… ㅠ.ㅠ 우리 또 만나면 되자나! 흑… 마치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헤어져야하는 연인 마냥..

채린이두 그렇게 우는거 정말 흔치않은 일이거든. 그만큼 이번에 함께 하면서 행복했다는거구 좋았단거구^^

사진=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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