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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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라, 투포환 이수정에 긴장…"피구공 맞으면 머리 터질 듯" (노는언니2)[종합]

기사입력 2022.03.22 22: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노는언니2' 성기라가 투포환 선수인 이수정의 피구 실력에 긴장했다.

2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프로그램 '노는언니2'에서는 18개 종목 32명의 국가대표가 총출동하는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를 펼치는 운동선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피구왕 통키'로 분장한 최성민은 "의상을 받고 깜짝 카메라인 줄 알았다. 근데 진짜더라"라며 당황스러워했고 광희는 "저는 팔꿈치와 어깨에 보호대를 했다. 가슴에는 불꽃 무늬가 있다"라며 통키를 흉내냈다.

최성민은 "'피구왕 통키'가 유행이지 않았냐. 8개의 팀으로 나눠서 경기를 진행해보려 한다"라며 '노는언니 피구왕 대회'를 예고했고 구기부, 육상부, 철인부, 유도부, 씨름부, 투기부, 카바디부, 세팍타크로부를 소개했다.

구기부에는 박세리, 한유미, 김은혜, 서효원이, 육상부에는 이수정, 임은지, 김규나, 오수경이 포함됐다. 이어 철인부에는 정유인, 김자인, 김세희, 김선우, 유도부에는 김성연, 양서우, 정보경, 박다솔이 이름을 올렸다.

씨름부는 양윤서, 이연우, 임수정, 신유리로 구성됐고 투기부는 윤소영, 태미, 성기라, 장은실로 구성됐다. 카바디부에는 이현정, 조현아, 김지영, 김희정이 포함됐다. 세팍타크로부는 김지은, 이민주, 전규미, 배채은으로 구성됐다.

박세리는 철인부의 등장에 "체력이 엄청날 것 같다. 하체도 장난이 아니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최성민은 잔뜩 꾸미고 온 정유인을 보며 "숍에 다녀온 것 같다 풀 메이크업이 돼있다"라고 말했다.

이수정은 "피구를 좀 해봤냐"라는 최성민의 질문에 "학교 다닐 때만 조금 해봤다. 근데 투포환은 던지지 않고 밀어내는 운동이어서 피구랑 또 다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윤소영과 성기라는 "그래도 죽을 수 있다", "피구공 맞으면 머리 터지는 거 아니냐"라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최성민이 "그러면 저희가 생각한 것만큼 피구공의 스피드가 나오지 않는다는 거냐"라고 묻자 잠시 고민하던 이수정은 "던져봐야 알지 않겠냐"라고 말해 모두에게 공포감을 심어주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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