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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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코로나 19 확진' 김종국 대신 출연…'너목보' 과몰입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27 07:1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스페셜 MC 차태현이 '너목보'에 과몰입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9'(이하 '너목보')에 그룹 다비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로나 19에 확진된 김종국을 대신해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그는 "어제 급하게 연락을 받고 오게 됐다"며 절친 김종국에 대한 의리를 보여줬다.

그는 6년 전 '너목보' 시즌 3에 출연한 적 있는 다비치에게 "'너목보'에 다시 나오고 싶어하셨다"고 들었다며 "진짜예요?"라고 물었다. 강민경이 "진짜다"라고 답하자 차태현은 "저도 '너목보' 맨날 나오고 싶어요"라고 급 고백해 일동을 당황케 했다.

이에 유세윤은 "홍경민 씨랑 나오시지 않았냐"며 "그 때 굉장히 즐거워하셨다"고 덧붙였다. 차태현은 "진짜 재밌었다"며 "맞히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도 (실력자 누군지) 안 가르쳐주죠?"라고 물었다. 이특이 "저희도 다 모른다"고 답하자 차태현은 "그럼 저도 좀 맞히면 안 되나요?"라고 실력자 찾기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에서는 가수들의 얼굴만 보고 탈락자를 선정해야 했다. 혼란스러워하는 다비치에 차태현은 "음치수사대 분들이 두 분을 위해서 얘기를 많이 해주세요. 시청자로서 답답한 게 음치수사대 의견이 하나로 안 모아져"라며 언성을 높여 웃음을 안겼다. "우리도 오늘 (가수들을) 처음 보는데 어떡하냐"는 은지원에 말에 차태현은 곧바로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음치가 누군거 같냐"는 강민경에 질문에 차태현은 다섯 손가락을 쫙 펴 5번 싱어를 지목했다. 이에 은지원은 "진짜 같이 푸는거냐"며 웃음을 터뜨렸고, 이해리는 "우린 한 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연속 실력자를 탈락시킨 다비치는 '똥손'으로 거듭났다. 연속되는 실패에 이혜리는 "아놔 돌아버리겠네 진짜"라고 속마음을 드러내 일동을 폭소케 했다. 

네 번째 탈락자는 다행히 음치로 드러났지만 다비치는 결국 추리에 실패했다. 시즌 3에 이어 또 다시 음치에 무대를 꾸미게 된 다비치에 차태현은 "두 분은  시즌 10에 나와도 못 맞출 것 같다"면서 "다비치가 다시 나온다면 나도 불러달라. 다비치 나올 때만 (나도) 나올꺼야"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스페셜 MC로 등장한 차태현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말을 하거나, 게스트 다비치보다 더 추리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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