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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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미혼' 장은숙, "지인이 목소리 좋다더라"는 김충훈에 "진작 말하지" 짜증 (건강한참견)[종합]

기사입력 2022.02.11 20: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건강한 참견' 장은숙이 김충훈의 지인 얘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참견'에서는 1세대 한류 스타 가수 장은숙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장은숙은 "이 자리에 나오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다. 우리 노유정 씨도 보고"라며 반가워했지만, 노유정은 "짜증난다"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노유정은 "저희 둘을 화면에 같이 잡아주시겠냐"라며 "장은숙 언니가 나보다 더 동안이다"라고 밝혔다. 66세인 장은숙은 58세인 노유정보다도 어려 보이는 동안 비주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이윤철은 "장은숙 씨가 1990년대 일본 데뷔 3개월 만에 신인상을 타셨다. 그래서 1세대 한류 가수로 유명세를 떨쳤던 거다"라고 설명했고, 그 당시와 별반 다르지 않은 장은숙의 외모에 노유정은 "그야말로 연구 대상이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장은숙의 건강 생활을 살펴보기 위해 VCR이 공개됐다. 장은숙은 후배 기타리스트가 운영하는 카페로 향했고, 거기서 그룹 세븐돌핀스의 보컬인 가수 김충훈을 만났다. 장은숙은 "김충훈 씨와는 1980년대 때 같이 활동하면서 알고 지냈다"라고 전했다.

김충훈이 장은숙의 목소리를 칭찬하며 "(사람들이 장은숙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라고 한다. 내 주변 동생도 그 목소리에 빠졌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장은숙은 "왜 처음 이야기하냐. 진작 좀 이야기 해주지"라며 아쉬워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김충훈이 앞에 있던 사탕을 먹자 장은숙은 "자주 드시냐"라고 물었고 김충훈은 "'사탕 하나 먹는 게 뭐가 나쁘겠냐'는 생각이 들어서 한 개씩 먹는다. 앞에 있으니까 먹게 되더라"라고 답했다.

장은숙은 "저도 과거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단 음식을 멀리한다"라고 밝혔고 김충훈이 "당 떨어질 때는 먹어도 되지 않겠냐"라고 묻자 "안 좋다고 한다"라며 단호한 답변을 내놨다.

이에 노유정이 "남 먹을 때 참견하면 짜증이 엄청 난다. 그분이 먹겠다고 하는데 왜 자꾸 참견을 하냐"라며 장은숙을 탓하자 장은숙은 "지인들의 건강이 걱정돼서 그런 거다"라고 해명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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