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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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연하 재혼♥' 임창정, 아들만 다섯 늠름…피는 못 속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2.01 12: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임창정이 명절을 맞아 훌쩍 큰 오형제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임창정은 인스타그램에 '#임준우#임준성#임준호#임준재#임준표#임창정 아들#새해 인사'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임창정은 "언젠간 키는 똑같아지겠지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셔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지금 웃으세요!^^ 내일 말고! 지금!!^^♡"이라며 덕담했다.

사진 속 임창정의 다섯 아들은 옷을 맞춰 입고 서로의 손을 잡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키 순서대로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훈훈하다.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은 다부진 모습을 자랑했다. 넷째 아들은 개구쟁이처럼 환하게 웃고 있다. 막내는 가장 어리지만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모두 임창정과 붕어빵 비주얼을 과시했다.

코미디언 윤택은 "아이고 엄청 좋아 좋아"라며 호응했다.

누리꾼들은 "다른 아들들도 아빠 많이 닮았는데 막내 임스타님 판박이네요 귀여워", "그동안 많이 컸네요", "창정이형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너무 오랜만이잖아요. 임스타님 복 많이받으세요", "든든하시겠어요"라며 응원했다.

임창정은 2017년 18살 연하의 비연예인 서하얀씨와 재혼했다. 임창정은 이혼한 부인과의 사이에 세 아들을 두고 있으며 재혼한 아내 사이에 두 아들을 뒀다. 

임창정은 2019년 MBC '사람이 좋다'에서 아내와 아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14세, 12세이던 두 아들과 편하게 이야기하며 친구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임창정은 "첫째는 유명한 골프선수가 꿈이고, 둘째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 한다"고 웃었다. 임창정은 둘째에게 "연예인이 되고 싶다면서 노래도 못 하고, 춤도 못 추고, 끼도 없어서 어떻게 연예인을 하려고 그래? 아빠는 노래를 좀 하는 편인데, 너는 왜 못 하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임창정은 둘째 아들에게 노래를 시켜봤고, 둘째 아들은 꿋꿋하게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들은 임창정은 "그냥 코미디언 하자"고 놀리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5형제의 아빠라고 소개하며 "첫 번째는 아들을 낳고 싶었다. 그런데 줄지어 아들이 나왔다. 그리고 묶었다. 딸이 갖고 싶었는데 아들도 성격이 다 다르다. 딸 역할을 하는 아들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사진= 임창정 인스타그램,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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