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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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윤태영, 자숙 4년만 근황…김구라 "멘탈 약해" [종합]

기사입력 2022.01.10 04: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윤태영이 4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뻐꾸기 골프TV'에 출연한 윤태영은 남다른 골프 실력으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예측 불가 게스트 섭외에 신선함이 가득하다", "오랜만에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나온 것 같다", "소문만 들었던 윤태영씨의 라운딩을 보게 됐네요", "실력은 둘째치고 오랜만에 볼 수 있는 게스트를 섭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앞서 윤태영은 2018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콜농도는 0.079%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로 알려졌다.

윤태영은 사건이 발생한지 일주일 만에 소속사를 통해 혐의를 인정하며 자숙 의사를 밝혔다. 이로 인해 2년 만의 복귀작이었던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도 하차한 바 있다.

윤태영은 드라마 촬영 중 음주운전 행위를 저지르고, 이가 알려지기 전까지는 대중에 숨겼다는 이유로 더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영상에서 김구라는 윤태영에 대해 "연예계 최고 실력자다. 연예인 최강자 대회 골프 리그에서 1차 대회 우승자가 이정진인데 이 분은 이정진보다 두 수는 위다. 이분은 흠이 없는 골퍼다"고 극찬했다. 나아가 김구라는 "촬영 전 사전 답사를 2번 나왔단다. 연예계 최고수를 모시게 됐다. 다 완벽한데 약점이 멘탈이 좀 약하다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윤태영은 "이수만 회장님도 잘 치신다. 어제도 싱글을 치셨다"고 이수만과 골프를 치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태영은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2007년 배우 임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뻐꾸기 골프TV'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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