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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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김기범, "탈퇴 이유, 사업 때문 아니다"

기사입력 2011.02.23 14:49 / 기사수정 2011.02.23 14:4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3일 오전 유키스 멤버 김기범과 알렉산더의 탈퇴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김기범이 미니홈피를 통해 탈퇴이유를 밝혔다.

김기범은 "안녕하세요. 유키스 기범 아니 정확히는 유키스로 활동했던 김기범입니다"라고 운을 뗀 뒤 "2011년 2월부로 저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합의해지했습니다"라며 탈퇴가 사실임을 인정했다.

이어 "멤버교체를 원한 소속사와 해지요구에 따라 동의서를 작성했고 그날 이후로 유키스가 아니게 됐습니다. 많은 분이 생각하신 것처럼 캐릭터 사업에 몰두하기 위해서라는 것과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탈퇴이유가 사업 때문이 아님을 털어놨다.

또 "캐릭터 사업으로 인해 유키스 스케줄에 지장을 준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고 자부합니다. 가족 그 이상으로 유키스 멤버들을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헤어지게 돼 정말 섭섭한 마음입니다"라며 안타까운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제가 모자란 부분이 많아 유키스에 교체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 소속사의 의견 또한 존중하는 바입니다. 어찌 보면 일방적으로 헤어지게 됐으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유키스 멤버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감사했습니다"라고 탈퇴 심경을 전했다.

끝으로 기범은 "한동안은 개인적으로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김기범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김기범과 알렉산더가 탈퇴한 그룹 유키스는 지난 2008년 7인조 그룹으로 데뷔해 '만만하니', '빙글빙글', '시끄러' 등 인기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기범 ⓒ NH 미디어, 김기범 미니홈피]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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