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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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제작사 연극 '디어 런드리', 4일 개막…김도빈·김찬호·유태웅 출연

기사입력 2021.12.02 12: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4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디어 런드리’가 연극 팬들의 기대감을 받고 있다.

‘디어 런드리’는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동네 지하철역 앞 빨래방을 소재로, 빨래방을 오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로맨스 코미디 연극이다.

연극 ‘디어 런드리’는 ‘빈센조’, ‘경찰수업’, ‘김과장’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한 로고스필름의 연극이다. 올 겨울 ‘디어 런드리’를 통해 대학로 무대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볼 만 하다. 

‘디어 런드리’의 남자 주인공 민준 역에 뮤지컬 ‘더 모먼트’, ‘메리셸리’, ‘블랙메리포핀스’등을 통해 연극 뮤지컬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김도빈이 출연한다. ‘디어 런드리’를 통해 이제껏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데뷔 14주년을 맞은 김찬호 역시 오랜만에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빨래방에 나타나는 미스터리한 중년 남자 정우 역에는 브라운관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노련한 연기를 선보인 유태웅, 오용, 우상욱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연극 ‘리어 왕’에서 깊이감 있는 무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유태웅은 ‘디어 런드리’를 통해 반전을 보여준다.

‘디어 런드리’는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공연한다.

'디어 런드리' 측은 "빨래방을 배경으로 한 청춘 남녀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기에, 크리스마스 시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가 될 법하다. 중년 가장의 애환과 더불어 서울에 홀로 상경한 청춘들의 이야기 등도 시놉시스에 녹아 있어,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로고스필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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