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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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빠진 로맨스' 정가영 감독 "'장르만 로맨스' 봤다, 조은지 감독 응원" (인터뷰)

기사입력 2021.11.23 11:49 / 기사수정 2021.11.23 11: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정가영 감독이 '장르만 로맨스'를 관람한 후 조은지 감독에게 응원을 보낸 사연을 전했다.

정가영 감독은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정가영 감독은 지난 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장르만 로맨스'를 관람했냐는 물음에 "개봉 다음날 봤다. 보고 난 후 조은지 감독님에게 티켓 인증도 했었다. 정말 재밌었다"고 웃었다.

이어 "류승룡 배우님이 말하는 것을 들으며 약간 애드리브일까 아닐까 싶은 지점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서 정말 빵빵 터지더라. 조은지 감독님에게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재미있었다고 얘기해드리고 그랬었다"고 말했다.

또 "'장르만 로맨스'도 제목에 '로맨스'가 들어가있지 않나. 로맨스와 코미디의 경계에 있는데, 우리 영화도 그렇게 웃음을 주려고 하는 지점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관객 분들이 그런 부분에 목말라하는 부분도 많은 것 같은데 많이 찾아주시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 분)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24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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