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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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이영애, 김혜준 살인 막을 작전은?…보디가드 변신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11.20 10:26 / 기사수정 2021.11.20 10:2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구경이' 이영애가 김혜준의 살인을 막을 작전을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 7회에서는 한국을 뜨기 전 마지막 살인 계획을 실행하는 케이(김혜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케이의 살인 타깃은 변호사의 탈을 쓰고 악행을 저지는 IT업체 ‘피스랩’ 대표 고담(김수로).

이에 구경이(이영애)는 고담의 회사에서 제작한 로봇 시연회 행사날을 D-day로 잡고, 케이의 살인을 막을 작전을 짠다. 종잡을 수 없는 케이의 공격을 막기 위해, 구경이는 케이의 빈 틈을 노린다. 7회 예고 영상에서 "이 미끼를 물 수밖에 없어. 케이가 지켜야 되는 유일한 거니까"라고 자신하는 구경이의 모습이 담겨, 과연 어떤 작전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구경이는 보디가드로 위장해 로봇시연장에 잠입한 모습이다. 나제희(곽선영)-산타(백성철)-경수(조현철)와 함께 사전 현장 답사까지 철저하게 한 구경이. 그러나 행사 당일 구경이는 굉장히 긴박한 표정이다. 무전을 받는 심각한 모습, 누군가를 쫓아 달려가는 모습이 행사장에서 구경이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케이는 음료 판매원으로 위장한 채 배달 카트를 타고 행사장 주변을 배회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맞서 구경이는 케이가 살인 영감을 연극 대본에서 얻는다는 것을 알고, 케이가 살인 전 주문한 책 '잔다르크'를 분석한다. '잔다르크'에서 구경이가 찾은 케이의 살인 방법은 무엇이고, 또 구경이는 고담을 죽이려는 케이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이날 로봇시연장 장면은 전쟁터처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 가운데 이영애의 긴박한 추격전과 액션도 펼쳐진다.

'구경이'를 통해 그동안 볼 수 없던 다양한 변신을 보여줬던 이영애는 몸 사리지 않는 거친 연기로 구경이의 추격전을 그려낼 예정이다. 

'구경이'는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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