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10
스포츠

대표팀 2연승의 기운을 그대로!...KFA "수험생힘내!"

기사입력 2021.11.17 15:0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KFA(대한축구협회)가 SNS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에게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기운를 전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4승 2무, 승점 14점으로 조 2위, 이라크는 4무 2패, 승점 4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KFA는 이날 SNS로 이라크전 3-0 완승 소식을 전하면서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KFA는 "요일 새벽, 여러분과 함께 달렸습니다. 난하고 쉽지 않은 중동 원정이었지만 산적인 플레이로 완벽하게 승리한 대한민국! 찬 응원을 주신 축구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년에 이어질 최종예선들도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하며 '수험생힘내'라는 숨은 '세로'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1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수험생은 수능 전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올해도 작년 수능과 동일하게 일반·자가격리·확진 등 수험생 유형별로 별도의 시험장을 운영하므로, 수험생은 사전에 안내된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

만일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까지 시험장의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모든 수험생은 수능 당일(11.18.)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또 KF94 동급 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자가격리 수험생의 경우에는 반드시 KF94 동급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작년과 달리 칸막이는 점심시간에만 설치되고, 2교시 종료 후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수험생은 칸막이를 책상에 직접 설치한 후 개인 도시락으로 자리를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식사를 하고, 식사 후에는 설치한 칸막이를 접어서 반납한다.

한편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은 매우 커졌다. 한국은 승점 14점인 반면, 3위 UAE는 이제서야 레바논에 승리하며 1승 3무 2패, 승점 6점을 땄다. 8점 차가 나기 때문에 한국은 1승만 더 추가한다면 조기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대표팀은 오는 2022년 1월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 최종예선 A조 7, 8차전을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