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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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 KBL 최초 통산 700승 달성

기사입력 2021.11.13 00:49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KBL 최초로 정규리그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경기에서 80-61로 이겼다. 장재석(15득점 8리바운드 2블록슛)과 라숀 토마스(13득점 9리바운드), 서명진(15득점, 3점슛 3/6)을 앞세운 현대모비스는 이 승리로 8위로 올라섰다.

유 감독은 이날 승리로 KBL 최초로 개인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 1998년 인천 대우에서 프로농구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유 감독은 2004년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에 몸담기 시작한 뒤로 24년째 사령탑 경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대우의 지휘봉을 잡던 지난 1998년 11월 11일 광주 나산(현 수원 KT)을 상대로 첫 승을 따낸 유 감독은 이날 8,403일 만에 정규리그 1,217번째 경기에서 개인 통산 700승(517패)을 달성했다.

유 감독의 개인 통산 700승은 KBL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통산 정규리그 승수 2위로 유 감독의 뒤를 잇는 사령탑은 전창진 전주 KCC 감독인데, 전 감독은 840경기에서 491승(349패)을 올렸다.

사진=KBL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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