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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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3' 김영아 "日 생활 18년, 외로웠다…가족이 넘버원 팬" (프리한닥터M)

기사입력 2021.10.25 11:50 / 기사수정 2021.10.25 10:4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영아가 일본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서는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영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2003년 고수와의 CF를 통해 데뷔한 김영아는 이후 '논스톱3'에 최민용의 여동생으로 출연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그런 김영아의 모습을 눈여겨본 일본 연예계 관계자는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2003년 말경 일본의 모 편의점 아시아지역 광고모델로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외국인 최초로 일본의 유명 패션잡지의 전속모델로 무려 9년 간 활동하면서 일본에서 'OL의 여신'이 되었다고.

2014년 12살 연상의 사업가인 시바 코타로와 결혼한 그는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시바 코타로는 음반 제작자로, AKB48 사단의 프로덕션 창설자로 유명한 인물이다.

도쿄의 150평대 자택에서 지내는 그는 이날 남편, 아들과 함께 지내는 평범한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시바 코타로는 아내에 대해 "존경하고 있다"면서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어릴 때 일본에 홀로 와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이렇게 일도 많이 하고 여러 사람에게 지지를 받는 게 자신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일본에서 생활한지 18년이 된 김영아는 일본에서의 삶에 대해 "외로웠다. 내가 부모님을 떠나서 살아본 적도 없었고 친구도 여기 없고 말도 안 통하고 힘들었다"며 "가족은 가장 큰 힘이 되는 넘버원 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985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김영아는 2018년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온라인숍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까지 오픈하면서 사업가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한 구독자 9만 6000여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사진= '프리한 닥터M'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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