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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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이수만, 안무 디렉팅…'쯔쯔쯔쯔' 포인트 안무 제안"(정희)[종합]

기사입력 2021.10.07 14:55 / 기사수정 2021.10.07 14:05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정희' 에스파가 이수만이 곡 안무 디렉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스페셜 DJ 선미와 에스파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에스파의 메타버스에 대해 카리나는 "처음엔 어려웠는데 세계관 수업을 받았다. 세계관 짜주신 작가님들한테 얼마 전에도 수업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선미는 흑막이 윈터가 맞냐고 물었고 카리나는 "저희도 몰라서 물어봤다"라며 "그건 비밀로 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앞서간 것에 자부심 없냐'라는 질문에 윈터는 "자부심보다는 새로운 걸 해볼 수 있는 자체가 영광스럽고 재밌고 신선하다"라고 밝혔다.

선미는 'Black Mamba', 'Next Level', 'Savage' 세 곡이 하나의 세계관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물었다. 카리나는 "주인공은 저희랑 아이 멤버들이랑 블랙맘바랑 나이비스다. 'Black Mamba'에서는 저희가 블랙맘바를 만나서 그려지는 이야기고 'Next Level'에서는 블랙맘바를 찾기 위해 떠나는 이야기다"라며 "이번에는 직접 싸우고 나이비스가 도와주는 역할로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세계관이 쭉 유효하냐는 질문에 지젤은 "저희도 앞으로의 이야기를 모른다. 저희도 보는 분들, 마이 분들이랑 똑같아서 가는 스토리를 저희도 궁금해하고 경험하는 느낌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앨범에는 이수만이 직접 참여했다고. 지젤은 이수만이 춤을 처음부터 많이 봐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컨펌 영상을 보시면 '쯔쯔쯔쯔' 부분이 다른 안무였는데 조금 더 포인트를 주자고 하셔서 현재 안무를 제안해 주셨다"라고 얘기했다. 선미는 이수만이 직접 보여줬냐고 물었고 에스파는 'Black Mamba'때는 직접 안무를 보여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파는 좋아하는 음식들을 가지고 음식 월드컵을 진행했다. 윈터는 '유영석 이사님이 사준 소고기 등심'와 '선미가 좋아하는 찜닭'을 두고 후자를 택했다.

윈터는 "한 일주일 전에 유 이사님께서 고기를 또 사주셨다. 저희가 그때 진짜 원 없이 먹었다. 저희가 방송에서 '이사님 고기 사주세요'라고 해서 마음이 아프셔서 사주셨다고 하더라. 이제 조금 먹어서 (찜닭을 택했다)"라고 고백했다. 결승전에서는 족발과 치킨을 두고 네 사람이 동시에 외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닝닝을 제외한 세 사람이 치킨을 택했다.

끝으로 카리나는 "음악방송도 하고 예능이나 유튜브 활동도 많이 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MBC FM4U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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