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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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비네이션 미션' 시작, 2PM→이선희 곡 공개…30명 탈락 '충격' (걸스플래닛)[종합]

기사입력 2021.09.10 22:10 / 기사수정 2021.09.10 22:10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걸스플래닛' 두 번째 미션 곡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에서는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54명의 소녀들이 살아남은 가운데 두 번째 미션인 '콤비네이션 미션'이 시작됐다. 

이날 걸스플래닛 두 번째 미션 '콤비네이션 미션'이 공개됐다. 여진구는 "바로 조합이라는 뜻이다. 그동안 함께했던 셀은 해체되고 새로운 조합으로 미션이 진행된다"며 "3,6,9 숫자는 적게는 3명 많게는 9명. 새롭게 조합될 팀의 숫자다"라며 같은 인원수 그룹끼리 배틀을 펼친다고 했다.

3명인 그룹은 6팀, 6명인 그룹은 3팀, 9명인 그룹은 2팀이 대결을 펼친다. 이어 콤비네이션 미션 곡이 공개됐다. 먼저 3명 그룹의 보컬 포지션의 '2PM-우리집'이 공개되자 깜짝 놀란 소녀들 허지원은 "댄스일 줄 알았는데 보컬이어서 새로웠다"라고 했다. 이어 공개된 보컬 포지션은 '태연-그대라는 시'였다. 이에 소녀들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구찬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여진구를 보며 환호했다.

그러면서 김보라는 "너무 좋은 명곡인데 이걸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라며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랩 포지션의 곡은 '쇼미더머니9-VVS', '우원재-시차'였다. 또 다른 보컬 포지션으로 '잇지-마피아'가 나오자 쿠와하라 아아냐는 "저게 보컬 곡이냐. '마피아'는 댄스가 굉장히 멋진 곡인데 왜 보컬이지 생각했다"라며 의아해했다.

마지막 댄스 포지션의 곡은 'Meghan Trainor-No Excuses'였다. 6명인 그룹의 배틀 곡이 공개됐다. 먼저 보컬 랩 포지션은 '비투비-그리워하다', 보컬 포지션은 '아이유-아이와 나의 바다', 댄스 포지션에 '이선희-인연'이 공개됐다. 이선희의 인연이 댄스 포지션이라는 말에 최유진은 "이거에 춤? 되게 새롭다"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9명 그룹의 배틀 곡은 댄스 포지션 '블랙핑크-아이스크림', 'Little Mix-Salute'였다.

미션 곡을 공개한 뒤 여진구는 "개인의 강점을 테스트하는 미션이니 만큼 자신 있는 포지션을 선택한 여러분이 직접 랩메이킹, 안무 창작, 편곡에 참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터들의 선택으로 각 그룹에서 승리한 팀에게 베네핏 점수가 주어진다"며 "베네핏은 27만 점이었다. 각 그룹 배틀에서 승리할 경우 3명팀은 개인당 9만 점, 6명 팀은 4만 5천 점, 9명 팀은 3만 점을 받게 된다"라고 설명한 뒤 곡 선택을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곡 선택은 첫 글로벌 투표로 정해진 1위셀부터 곡 선택을 시작했다.3명 곡은 K, C, J 1명, 6명 곡은 2명, 9명 곡은 3명 씩 해야한다는 제한이 있었다. 먼저 1위를 한 차이빙은''Little Mix-Salute', 최유진과 메이 셀은 '이선희-인연'을 선택했다. 이어 "춤도 좋지만 도전해보고 싶다"라며 보컬을 택한 서영은 '2PM-우리집'을 선택했다. 카와구치 유리나는 '비투비 -그리워하다', 션샤오팅은 이선희 곡을 선택했다. 수루이치까지 이선희 곡을 선택하며 높은 순위의 소녀들이 한 팀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모든 소녀들이 두 번째 미션 배틀 곡 선택을 마쳤다.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탈락하는 수는 30명이다. 여진구는 "K, C, J 각 그룹 1위부터 8위까지 생존, 9-18위는 탈락한다. 탈락자에게 빛과 같은 희망 플래닛 패스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결 곡으로 연습을 시작한 소녀들. 랩 포지션 'VVS' 팀에서 이채윤은 리더를 먼저 뽑자고 했다.

이에 맏언니인 량지아오가 "리더 언니"라고 말하며 자신이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표정을 굳힌 코토네는 자신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량지아오는 "푸야닝 언니처럼 안됐다"라고 생각하다가 "한국어 모른다"라며 리더를 양보했다. 래퍼를 처음 해본다는 량지아오는 "선택하는 그 순간에 용기가 확 올라서 도전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라며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리더를 정한 뒤 킬링파트를 할 사람을 정하기 전 량지아오는 노래를 들어보자고 했다. 이에 노래를 듣고 파트를 나누려고 한 그때, 량지아오는 계속해서 노래를 다시 듣자고 해 팀원들을 지치게 했다. 무한반복 재생에 지쳐 간 팀원들.

이채윤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Mnet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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