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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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구교환 "두 살 어린 현봉식? 현장서 나이 신경 안 써, 모두 동료" (인터뷰)

기사입력 2021.09.02 12:30 / 기사수정 2021.09.02 11: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구교환이 자신의 동안 외모와 'D.P.'를 함께 한 동료 배우들을 언급했다.

구교환은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구교환은 'D.P.'에서 군인 같지 않은 외모와 말투, 중사에게도 거리낌 없는 능글맞은 성격의 군무 이탈 체포조인 한호열 역을 연기했다.

'D.P.'가 공개된 후 헌병대장 천용덕 역을 연기한 배우 현봉식이 상병 한호열을 연기한 구교환보다 두 살 어린 1984년 생이라는 내용이 알려지며 온라인 상에서 누리꾼에게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구교환은 "현장에서 만나는 (김)성균 선배나 (현)봉식 씨도, 그냥 서로 나이를 그렇게 막 신경쓰진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정말 동료 배우로만 존재했다고 생각한다. 나이를 넘어서서, 안준호 역의 (정)해인 씨 경우도 그냥 친구처럼, 그렇게 동료 배우로만 인식을 했었다"고 얘기했다.

또 극 중 황장수 병장 역을 맡은 신승호 등 동료 배우들을 언급하며 "'D.P.'의 모든 배우들과 친밀하게 지냈다. 신승호 배우님의 경우는, 배우님의 에너지를 받아서 제가 돌려주기만 하면 되는 그런 장면에서 만났는데 저도 연기하면서 놀라웠었다. 서로 탁구를 하면서 랠리를 이어가는 그런 느낌이었다. 신승호 배우님에게 감사하다. 연기 정말 잘 하신다"며 웃었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8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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