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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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심수창 선수시절 비주얼 인정, 몸은 내가 더 좋다" (비스)[종합]

기사입력 2021.08.24 21: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대형과 심수창이 서로 비주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예능 늦둥이 특집 '던져라! 인생의 2막'으로 꾸며져 봉중근, 심수창, 김태균, 이대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서로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했다. 특히 '비디오스타' 섭외 전화를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심수창은 "섭외 전화가 와서 이대형에게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이대형이 '거기 마이너 방송 아냐?'라고 하더라"고 했고, 이대형은 "오해다. 전혀 사살이 아니다"라고 당황했다. 이어 김태균은 "심수창 형이 사실은 섭외 전화를 받았을 때 저한테 '거길 왜 나가?'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심수창 역시도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태균은 김숙과 소개팅을 할 뻔했던 사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절친노트'에 출연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 박미선 누님을 만났다. 박미선 누님이 소개팅을 제안했었고, 상대가 김숙 씨였다"고 했다. 

처음으로 이같은 이야기를 들은 김숙은 "그런데 왜 소개팅 성사가 되지 않은거냐"고 궁금해했고, 김태균은 "제가 제안을 받고 거절을 했다. 당황했었다. 장난으로 받아들였었다"고 해명했다. 김숙 역시도 김태균의 나이를 듣고 "애기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비주얼이 남다른 심수창과 이대형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대형은 "심수창 형보다 제가 잘 생기지 않았냐"고 했고, 심수창은 "인정 못 한다"고 고개를 저었다. 이대형은 "심수창 형이 선수 시절의 얼굴은 인정한다. 그런데 몸은 제가 더 좋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리고 봉중근과 심수창은 김태균의 '스타병'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봉중근은 "김태균은 자기도 서장훈 선배나 안정환 선배처럼 될 줄 안다. 운동선수들이 방송을 하면 잘 될 줄 아는데, 그 두 분은 특이한 케이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서장훈이나 안정환처럼 되려고 한다는 말은) 말도 안된다. 그 두 분은 잘하는 것이 있으니 잘되신 것"이라고 부정했다. 하지만 박소현이 "김태균에게 안정환과 서장훈이란?"이라는 질문을 하자 "앞으로 제가 될..."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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