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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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만해요"…'간동거' 혜리, 장기용과 이별 '오열'

기사입력 2021.07.07 22: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간 떨어지는 동거' 혜리가 장기용에게 이별 통보했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13회에서는 이담(혜리 분)이 신우여(장기용)에게 이별을 통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담은 신우여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서영주를 해칠 뻔했다는 것을 알고 절망했다. 이담은 "나한테 이 연애는 모든 게 그럼에도 불구하고였어요. 어르신이 인간이 아니어도. 나한테 거짓말하고 날 이용해도"라며 눈물 흘렸다.

이담은 "난 그냥 어르신이 좋았고 무섭고 불안한 일 투성이여도 난 어르신 마음이 다치지 않을까 그것부터 걱정했는데. 그런 나한테 어떻게"라며 쏘아붙였다.

신우여는 "담이 씨"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이담은 "우리 그만해요"라며 이별을 택했다.

이담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좋은 분이라고 믿었다. 전부 다 안다고 생각했다. 내가 아는 어르신은 누굴 함부로 대하거나 상처 입히지 않을 거라고. 우리의 시작도 그랬다는 걸 잊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고 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라며 후회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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