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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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내건 한예슬, 부끄러움 따위 없다 [종합]

기사입력 2021.06.24 21:50 / 기사수정 2021.06.24 21:4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한예슬이 'LA 룸살롱 출신' 의혹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한예슬은 24일 개인 유튜브 채널 한예슬i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 현재 법적 대응 진행 상황 등을 전했다.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김용호 연예부장이 제기하는 각종 의혹들에 하나씩 대응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 이번 영상에서 한예슬은 앞선 해명 영상에 이어 또 한 번 LA 룸살롱 출신 의혹을 언급하며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진짜 LA 룸살롱 출신이라면 떳떳하게 인정할 수 있다. 제 과거가 현재 갖고 있는 모습과 커리어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성장을 거쳐왔고, 나름대로 노력과 실력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설사 과거에 어떤 잘못을 했더라도 과거일뿐이고 걸어온 길에 대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부끄러움이 없다. 하지만 룸살롱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인정하라는 강압적인 태도를 이해하기 힘들다.  커리어는 지극히 노력하고 갈고닦은 스킬로 유지하고 있고, 제가 쌓아온 커리어다"고 강조했다. 

한예슬은 과거 자신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해 사실이라 못을 박고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라는 사람들에 대해 분노했다. 그는 "제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맞잖아. 왜 거짓말 해. 그냥 인정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소리쳤다. 

이어 "여기서 아니라고 하지 않고 피한다면 평생 사람들은 '너 맞잖아'라고 할 거 아니냐. 차라리 지금 싸우고 제 자신을 지키다가 명예롭게 죽는 한이 있어도 나를 위해 싸워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루머는 20년 전부터 나를 따라다녔고 괴롭혔다. 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워봐야한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 한예슬은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는 고소 진행하고 있고 변호사 선임했다. 법정에서 가려내야 할 문제"라고 말을 아끼며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혀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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