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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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승무원 아내, 비행 나가면 좋아"…외국인 팀에 敗 (대한외국인)[종합]

기사입력 2021.03.24 21:24 / 기사수정 2021.03.24 21:2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정태우가 승무원 아내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의 주인공 홍석천, 정태우, 배우희 그리고 일일 부팀장 양준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용만은 부팀장으로 출연한 양준일에게 한국인 팀 멤버 소개를 부탁했다.

이에 양준일은 홍석천에 대해선 “'퀴즈 사총사'에서 1등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고, 정태우에 대해선 “수능시험에서 400점 만점에 360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정태우는 “벌써 20년 전”이라며 민망해했다. 배우희에 대해선 "너무 아름다우셔서 힘이 빠질 때 이 분을 보면 힘이 날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용만은 정태우에게 "이번에 하는 연극이 '스페셜 라이어'다. 평소에 거짓말을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태우는 "아내한테 오늘처럼 촬영이 있는 날엔 늦게 끝난다고 거짓말을 한다. 촬영이 끝나고 출연진들과 놀고 싶어서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부인이 승무원이신데 지금 비행을 하시냐. 비행 나가실 때 좋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태우는 "좋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때문에 집에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용만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데 정말 가정적이다. 부인이 비행을 나가면 아이들을 케어한다"라며 칭찬했다.

수능 고득점자로 퀴즈 활약을 예고했던 정태우는 2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에 박명수가 탈락자를 부활 시킬 수 있는 '홍삼이' 획득을 위해 나섰고 정태우를 부활시키며 명예 회복을 도왔다. 하지만 정태우는 5단계 공중전화기 문제를 맞히지 못해 또다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각종 댄스 대회를 휩쓸고 다녔다던 그룹 달샤벳 출신 배우희는 "대한 외국인을 위해 준비했다"며 랜덤 댄스를 선보였다.

배우희는 'HAVANA', '산토끼', 'BANGBANG',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섹시 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배우희는 외국인 팀과의 퀴즈 대결에서 4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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