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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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 뷰 넘은 이효리♥이상순의 첫 만남 이야기 “첫인상은 별로였어”

기사입력 2021.03.21 16:00



‘힐링캠프’ 이효리♥이상순의 첫 만남 이야기 클립이 250만 뷰를 넘어섰다.

3월 21일 기준, SBS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엔 게재된 ‘힐링캠프’ 이효리 편 영상은 조회수 250만 뷰를 넘어섰다.(256만)

해당 영상은 지난 2012년에 게재됐는데, 업로드 이후 네티즌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져 이와 같은 조회 수를 기록하게 됐다.

당시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효리는 정재형이 이상순을 소개시켜줬는데, 처음에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본인이 생각하기엔 이상순이 너무 허름해보였다는 것.

이효리는 “그때는 막나갈 때였다”라면서 옷도 비싸 보이지 않고, 국산차도 타고 온 이상순을 저평가했다고 말했다. 첫 만남을 가질 때부터 좋은 사람이라고는 생각했지만 내 인연은 아니라 여겼다고.

더불어 이상순 역시도 이효리의 첫인상을 그리 좋게 여기지 않았다고 했다.

새로 뽑은 차의 시트를 뜯지 않은 걸 지적하는 이효리의 모습에 마이너스 점수를 줬다는 것.

이효리와 이상순 모두 서로에게 좋은 점수를 주지 않았던 만남. 하지만 이 소개팅의 주선자인 정재형은 두 사람이 잘 어울릴 것이라 봤다고 했다. 이효리는 “정재형 씨만이 ‘우리가 흙과 불처럼 잘 화합할 수 있는 성격’이라고 봤다”라고 전했다.

결과적으로, 주선자인 정재형의 판단이 120% 옳았다. 이 편이 방송된 지 약 9년이 지난 지금,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 이상순이 남자친구로서 처음 공개될 때 그를 걱정했다고 했다. 평범한 인디 밴드 뮤지션이었던 이상순이 갑자기 화제의 중심이 됐기 때문. 하지만 이상순은 “나는 괜찮다”라면서 거꾸로 이효리를 걱정했다고 했다.

이처럼 서로를 배려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SBS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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