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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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적의습관' 김혜연 "44사이즈 유지? 건강 지키기 위해"(인터뷰)

기사입력 2021.03.16 20:50 / 기사수정 2021.03.16 20:2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혜연이 건강 관리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혜연은 16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날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 출연 소감과 건강 관리 비결을 전했다. 

김혜연은 "건강의 아이콘으로서 제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았다. 방송이라서 설정을 잡거나 방송용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았다. 시청자분들이 방송을 통해 보신 부분은 실제 제 일상 모습이다"고 '기적의 습관'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51세의 나이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몸매와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김혜연은 "집에서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고 좋은 음식들을 잘 챙겨 먹는다. 저도 예전에는 입에 달고 맛있는 음식들만 먹었는데 이제는 건강을 신경쓸 나이가 됐다. 운동만이 살 길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에 대해 예민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연은 "50대가 되니까 갱년기도 찾아왔다. 예전에는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었다면 이제는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살도 찌더라. 저도 네 아이의 엄마로서 출산 경험도 있다 보니까 몸에 변화가 생기더라. 단순하게 체중을 빼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중년의 여성으로서 무너지는 제 몸을 지키겠다는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혜연은 방송을 통해 두 아들의 운동을 직접 코치하며 체육과 전공자로서 전문가적인 면모를 엿보이기도 했다. 동시에 두 아들과 함께 운동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드러내보였다.

그는 "저 혼자 운동해서 건강을 관리하기보다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려고 한다. 제가 말로만 '운동하라'고 하는 게 아니라 함께 운동하기 때문에 더 좋은 것 같다. 아이들도 운동을 놀이처럼 즐기다 보니까 재밌게 하더라"고 미소 지었다. 

끝으로 김혜연은 "저 역시도 운동 하기 싫은 날도 있다. 그럴 때마다 '10분만 하자'는 생각으로 런닝머신 위에 올라서서 30분, 1시간을 운동하면 스스로 뿌듯함과 성취감이 생긴다"면서 "건강에 대해 자신하면 안되는 것 같다.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제가 아프다고 해서 남편과 아이들이 저 대신 아플 수도 없다. 항상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과의 약속을 꼭 지키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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