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3:52
연예

김수미, "엄마 생각나" 뮤지컬 재연 도중 눈물

기사입력 2010.11.30 07:54 / 기사수정 2010.11.30 07:54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9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김수미가 눈물을 보였다.

이날 김수미는 "내가 아플 때 엄마가 밤새 찬 수건으로 간호해주셨다"며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했다. 하지만, 남편에게 아프다고 말하면 신경도 안 쓴다면서 그럴 때마다 "엄마 보고 싶어"라고 생각하며 잠들 때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김수미는 엄마 얘기가 나온 김에 현재 나문희와 함께 열연 중인 뮤지컬 '친정엄마'의 한 장면을 재연하게 됐다.

김수미는 차분히 연기했으나 엄마의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실감나는 대사를 하다 보니 그만 엄마 생각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김수미는 연기 도중 "나 눈물 날려고 그래"라며 눈물이 나는 것을 애써 참으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미를 비롯해 김영옥, 나문희 등 대한민국 대표 엄마 배우 3인방이 출연해 솔직한 얘기들을 털어놨다.

[사진=김수미 ⓒ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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