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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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기술은 100점, 매력 찾아야"…19호X20호, 팽팽한 대결 (싱어게인)

기사입력 2021.01.05 00:04 / 기사수정 2021.01.05 00:0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유희열이 19호 무명가수에게 매력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에서는 라이벌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0호는 19호와 대결하게 됐다. 20호는 라이벌 상대가 19호임을 확인한 이후 "제일 친한 분이어서 세상이 잔인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호는 이승열의 '날아'를 선곡, 편안한 음색으로 희망찬 가사를 전달했다. 김이나는 "후렴구가 어디가 부족했다고 말할 순 없지만 들고 난 데가 없었다. 너무 깨끗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해리 또한 "계속 똑같은 감정 크기로 간 느낌이다. 선곡 미스였던 거 같다"라고 평했다.

19호는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불렀다. 높은 고음을 시원하게 소화한 그의 무대에 이선희는 "선곡도 실력이다. 선곡을 너무 잘했다. 섬세함을 넣으려고 한 게 전달이 됐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가창 경연 대회라고 한다면 우승이다. 기술 점수 100점이다"라며 "그런데 어떤 가수는 발성도 안 좋고 음역도 낮은데 이상하게 매력 있는 사람이 있다. 우리가 보통 기억하는 건 후자다. 노래 연습 열심히 했는데 참 불공평하지 않냐. '싱어게인'에서 해야 할 건 매력을 찾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두 사람 투표를 앞두고 유희열은 "두 참가자가 다른 유형이지만 같다. 또 다른 의미로 어렵다"라고 말한 뒤 "잠깐만요. 너무 어렵다"라며 고민할 시간을 더 끌었다. 결과는 20호의 4라운드 진출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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