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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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 부뚜막 고양이 새해 첫 가왕 등극…허찬·신현우·박남정·정민성 공개 (복면가왕) [종합]

기사입력 2021.01.03 19: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빅톤 허찬, 소호대 신현우, 가수 박남정, 라포엠 정민성의 정체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신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가 8연승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운수대통의 기운 팍팍 넣어드릴게요 2021 힘내소'와 '고막 따뜻해지는 노래를 선물해드릴게요 12월의 기적'은 각각 거미의 '기억상실'과 박원의 '노력'으로 정면 승부를 벌였다.



'운수대통의 기운 팍팍 넣어드릴게요 2021 힘내소'가 1표 차이로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고, '고막 따뜻해지는 노래를 선물해드릴게요 12월의 기적'의 정체는 허찬이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해피 뉴 가왕 2021년 첫 가왕은 바로 나 카운트다운'과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고양이는 없네 십이지신'은 각각 무한궤도의 '그대에게'와 故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로 180도 다른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고양이는 없네 십이지신'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해피 뉴 가왕 2021년 첫 가왕은 바로 나 카운트다운'의 정체는 신현우였다.

신현우는 미국에서 거주 중인 탓에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자가 격리를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신현우는 "팬들한테 받은 선물과 팬 레터를 타임캡슐에 넣어서 창고에 보관했다. 그게 생각이 났다. 마법 같이  제가 잃어버렸던 기억과 추억들이 생각이 나더라. '더 늦기 전에 무대에서 인사를 드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게 됐다"라며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더 나아가 신현우의 은퇴 무대라는 사실이 전해졌고, 신현우는 "제가 대부분의 제 인생을 미국에서 보냈다. 저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지 않고 아직도 대학민국 국민의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너무 자랑스럽기 때문이다. 소의 해에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시청자들을 응원했다.



이후 '운수대통의 기운 팍팍 넣어드릴게요 2021 힘내소'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고양이는 없네 십이지신'은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운수대통의 기운 팍팍 넣어드릴게요 2021 힘내소'는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고,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고양이는 없네 십이지신'은 김혜림의 '디디디'로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운수대통의 기운 팍팍 넣어드릴게요 2021 힘내소'가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고양이는 없네 십이지신'의 정체는 박남정이었다. 

이후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는 자우림의 '영원히 영원히'로 방어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는 8연승을 기록하며 새해 첫 가왕으로 등극했고, '운수대통의 기운 팍팍 넣어드릴게요 2021 힘내소'의 정체는 정민성으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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