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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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박보검 '별 보러 가자' 멜로디 한 소절 바꿔" (라디오 스타)

기사입력 2020.12.09 23:15 / 기사수정 2020.12.09 23:15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노래 '별 보러 가자'와 박보검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9일 방송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스페셜 MC로 가수 이적이 함께한 가운데 국악인 송소희, 가수 바비킴, 적재, 래퍼 개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효신, 김동률, 이소라, 아이유 등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적재는 "'비긴 어게인' 하면서 카메라에 많이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 '온앤오프' 찍고 보니 그게 아니더라"라며 예능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어 박보검이 광고에서 불러 화제된 노래 '별 보러 가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원곡자인 적재는 "노래를 발매하고 일 년 넘게 반응이 없었다"라며 "어느 날 광고에 쓰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박보검 씨가 부를 거라고 해서 저는 당연히 좋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곡이 유명해져서 덕을 많이 봤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보검이 직접 멜로디 한 소절을 바꿨다고 전했다. 적재는 "녹음하는 날 박보검 씨가 본인이 바꿔온 부분이 있다며, 그렇게 해도 되냐고 물어보셨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적재는 공연에서 박보검이 바꾼 멜로디로 부르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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