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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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마마무 소속사 대표 '딱밤' 때리러 RBW 방문 (ft. 원어스 건희) (꼰대희) [종합]

기사입력 2020.11.26 19:45 / 기사수정 2020.11.26 19:4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꼰대희' 김대희가 마마무 소속사를 찾았다.

김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꼰대희 드디어 마마무 소속사 가다!! (feat.원어스 건희)'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전 영상 마마무 'AYA' 뮤직비디오 리액션 에서 김대희는 "조회수가 만뷰 이상 나오면 마마무 소속사 RBW 사장에게 딱밤을 때리겠다"고 공약을 한 바 있다. 이날 영상에서 김대희는 공약을 수행하기 위해 RBW를 찾았다.

RBW 대표를 기다리던 중 마마무 후배 그룹 원어스 건희를 만난 김대희는 "뭐 하나 마실래? 내가 사줄게"라며 선배다운 면모를 뽐냈다. 건희는 "직원가 해드릴 수 있다"며 '직원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건희는 "오는 28일에 콘서트를 한다"며 김대희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건희가 "'꼰대희' 채널이 홍보가 잘되는 채널이라고 알고 왔다"고 말하자 김대희는 "잘못 알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건희는 김대희와 친분이 있는 RBW 대표를 "열심히 하라고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라고 대표님의 미담을 전했다. 김대희는 "대표가 시켰지"라며 건희를 당황시켰다.

건희에게 커피를 사준 김대희는 "'위하여' 같은 게 있어야지"라며 건배사를 제안했다. 건희는 "안 해 봐서 잘 모른다"고 말해 김대희는 건희에게 건배사 시범을 보였다. 김대희는 "'위'기가 뭔데? '하'면 되지. '여'러분과 함께"라며 건배사를 했다. 김대희의 시범으로 건희도 위하여 삼행시를 했다. 건희는 "'위'기가 뭔데? '하'면 되지. '여'기 있는 꼰대희 님과 함께"라고 능숙하게 삼행시를 해 김대희를 만족시켰다.

삼행시 후 커피를 마시는 건희는 커피를 고개를 돌리고 마시며 과한 예의를 표했다. 김대희는 "커피는 안 돌리고 마셔도 된다"며 건희를 말렸지만, 영상 댓글로 "사실, 어른 앞에선 커피도 고개 돌리고 마시는게 맞다"고 말해 '꼰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콘서트 자리가 남냐"는 김대희에게 건희는 "코로나 시국 때문에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를 한다"고 밝혔다. 건희는 "집에서 보겠다"는 김대희에게 "인증해주세요"라며 김대희를 당황시켰고 소속사 대표가 등장했다는 핑계로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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