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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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협, '제이미' 첫 공연 성료 "꿈 포기 않는 제이미처럼 성장하겠다"

기사입력 2020.07.09 15: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주협이 지난 4일 뮤지컬 ‘제이미’의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이는 ‘제이미’는 2011년 영국 BBC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제이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세상 편견에 맞서 자신의 꿈과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특별하고 당찬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그린 웨스트엔드 최신 히트작이다.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한 끝없는 도전과 각박한 현대 사회에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현대적인 팝 음악과 연극적인 요소를 담았다.
 
신주협은 극 중 드랙퀸이 되고 싶어하는 17세 고등학생 ‘제이미’ 역을 맡았다. 조금은 유별난 자신에게 쏟아지는 차가운 시선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찬란한 미래를 위해 당당히 세상의 편견과 맞선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섬세한 감정 연기가 필요한 역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신주협은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를 통해 “오디션 준비부터 첫 공연까지 어떻게 시간이 지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제이미’를 잘 보여드리기 위해 작품에 푹 빠져 지냈다. 그 어느 때보다 긴장을 많이 했던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하고 다행이다. 극 중 ‘제이미’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것처럼 저 또한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씩 채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주협은 드라마 ‘출사표’, ‘그 남자의 기억법’, ‘슬기로운 의사생활’, ‘VIP’, ‘빅 포레스트’, ‘제3의 매력’, ‘러블리 호러블리’ 등과 웹드라마 ‘열일곱’을 비롯해 뮤지컬 ‘제이미’, ‘스위니토드’, ‘시데레우스’, ‘어쩌면 해피엔딩’, ‘난쟁이들’ 그리고 연극 ‘생쥐와 인간’, ‘트레인스포팅’ 등에 무대와 안방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제이미’는 오는 9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쇼노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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