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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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렌트', 20주년 홈커밍데이 개최…남경주·최정원·전수경 카메오 출연

기사입력 2020.06.24 16:21 / 기사수정 2020.06.24 16:30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뮤지컬 '렌트'가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뮤지컬 '렌트'는 7월 5일, 한국 공연의 20주년을 맞이해 '홈커밍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996년 뮤지컬에 주어질 수 있는 모든 상을 석권하며 뉴욕 브로드웨이의 총아로 떠오른 뮤지컬 '렌트'는 2000년 7월 5일 대한민국에 상륙했다. 

'렌트'는 당시 한국의 정서에 맞지 않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일 만석의 큰 성공을 거두었고, 최초로 뮤지컬 팬클럽을 양산하는 등 한국 뮤지컬 문화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했다. 20년간 8번의 시즌을 거쳐 2020년을 맞이한 '렌트'는 한국 공연 20년을 기념, 7월 5일 특별한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렌트'는 2000년 공연부터 2020년 공연까지 총 8번의 시즌 동안 총 120명의 배우와 함께 해왔다. 홈커밍데이에는 그간 '렌트'의 역사를 함께 해온 선후배 배우 중 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성기윤, 이건명, 황현정, 김영주, 박준면(2000년), 정선아, 소냐(2002년), 김수용, 송용진(2004년), 나성호(2007년), 유승현, 최현선(2009년), 강태을, 송원근, 브라이언, 조형균, 윤공주, 김지우, 김경선, 이든(2011년) 등이 한자리에 모여 '렌트'의 20년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렌트'의 선후배 배우들은 각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렌트 패밀리'로서 '렌트' 20주년 홈커밍데이에 기꺼운 마음으로 참여를 결정했다고.


이들 모두는 7월 5일 오후 6시 30분, 2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렌트'의 초연 멤버들은 극 중 소수 장면에 카메오 출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든 초청 배우들은 2020년 공연 배우들과 함께 공연 종료 후 진행되는 "Seasons of Love"의 스페셜 커튼콜에 함께 하여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렌트'의 역사를 함께 한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내는 화음은 '렌트'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렌트'는 20주년을 맞이해 7월 5일 1, 2회 공연 모두 전석 30% 할인 이벤트는 물론, 유료 예매자 전원에게 20주년 기념 포토 엽서를 증정한다. 

뮤지컬 '렌트'는 8월 2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신시컴퍼니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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