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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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 넘었다"...'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 송승헌 향한 '♥고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10 07:05 / 기사수정 2020.06.10 09: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서지혜가 송승헌에 대한 감정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11, 12회에서는 우도희(서지혜 분)가 김해경(송승헌)에게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도희는 동료이자 친구인 임소라(오혜원)와 함께 술을 마셨다. 임소라는 우도희가 디너메이트에게 호감이 있는 것을 눈치 채고 우도희가 화장실을 간 틈을 타 몰래 일을 꾸몄다.

임소라는 우도희에게 같이 캠핑을 가자고 해 놓고는 캠핑장까지 갔다가 빠져나왔다. 임소라가 떠나고 김해경이 캠핑장에 나타났다. 우도희는 임소라로 인해 계획에 없던 김해경과의 캠핑을 즐기게 됐다.

김해경과 우도희는 서로의 의도는 아니었으나 이왕 만났으니 디너메이트로서 같이 저녁식사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두 사람은 식재료를 씻으러 갔다가 커플들이 많은 것을 보고 멋쩍어 했다.



김해경과 우도희는 각각 김치찌개와 고기 굽기를 맡아 본격적으로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우도희는 고기를 굽다가 옷이 불에 타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김해경이 우도희를 도와주려고 겉옷을 벗었다.

김해경이 불을 끄는 과정에서 우도희와 함께 넘어지며 두 사람은 민망한 자세가 되고 말았다. 우도희는 "지금 뭐하는 거냐"고 물었다. 김해경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불 껐지 않으냐"고 말했다.

우도희는 벌떡 일어나 옷을 갈아입겠다고 텐트 안으로 들어가더니 빨개진 얼굴을 붙잡고 조용히 "불을 끈 거야. 지핀 거야"라고 혼잣말을 했다.

김해경에 대한 감정이 커진 우도희는 김해경에게 디너메이트 관계를 끝내자고 말했다. 김해경은 좋은 분위기 속에 식사를 마친 후라 의아해 했다. 우도희는 앞서 정한 연애 금지 룰을 언급하며 "선 넘었다. 내가"라고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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