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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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사' 치타 "'부럽지' 출연, ♥남연우 자랑하고 싶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0.05.19 11:00 / 기사수정 2020.05.19 11: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치타(김은영)가 연인 남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치타는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 인터뷰에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관련 이야기를 전했다. 

배우 겸 감독 남연우와 공개 연애 중인 치타는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이다. 연인과의 사생활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는 셈. 출연이 부담되진 않았을까. 

"처음에 섭외가 왔을 때는 한참 전이긴 한데 처음 섭외가 왔을 떈 거절을 했다"는 그는 "또 섭외가 들어왔을 때는 시기적으로 영화도 함께 잘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저희의 사적인 부분이 공개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기록할 수 있고 예쁘게 만들어주는 거니까 그 기록이라는 것 자체가 되게 고마운 일이 아닐까. 그 이유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남연우 배우님이 좀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 자랑하고 싶은 것도 있고"라는 말을 덧붙이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연우의 어떤 모습을 자랑하고 싶은 걸까. 이 질문에는 "방송을 보고 많이 아셨으면 좋겠다"며 "우리 영화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있는 생각을 갖고 있는 감독이다', 여기서 많은 매력을 느껴줬으면 좋겠다. '부럽지'에서는 모르겠다. 아직 (어떻게 편집될지) 우리도 모르기 때문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작품. 치타는 극 중 조민수의 딸이자 이태원에서 활동하는 가수 순덕 역을 맡았다. 오는 27일 개봉.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트리플픽쳐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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