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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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복면가왕' 심은우, '부부의 세계' 민현서의 첫 예능 "긴장했지만 감사"(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0.05.18 09:10 / 기사수정 2020.05.18 13:0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너무 떨리고 긴장했는데 그래도 잘 한 것 같아서 다행이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심은우가 '가왕 오늘 와장창! 창'으로 출연해 '주윤발 너 이제 가왕석 방 빼! 방패'와 이글스(Eagles)의 '데스페라도(Desperado)'를 부른 결과,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1라운드에서 아쉽게 패배한 심은우는 아이비의 '이럴거면'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그러자 연예인 판정단에서는 반가운 얼굴 심은우를 반기며 환호했다.

최근 큰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민현서 역할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은 심은우는 '부부의 세계' 김희애를 비롯해 박해준, 이경영 등의 성대모사를 하며 넘치는 끼를 보여주기도 했다.

심은우는 '복면가왕'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저의 첫 예능이다. 학교에서 뮤지컬 전공을 했는데 졸업하고 방송 활동을 하다 보니까 노래랑 점차 멀어지게 되더라. 학교 다닐 때 이후로 처음으로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해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성주는 "뮤지컬 전공이신데 미련이 조금 있었나 보다"고 질문했고, 심은우는 "아직 미련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김성주는 "심은우 씨 아버님이 간판을 제작하는 광고사 사장님이라고 한다. 가게에 온통 민현서 사진, 드라마 사진으로 도배돼 있다고 한다. 사실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심은우는 "아빠가 요즘 유튜브 보는 거에 빠졌다. '부부의 세계' 민현서 검색해서 매일 링크를 보내주신다. 중요한 건 '복면가왕' 나온다고 하니까 더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방송 후 심은우는 엑스포츠뉴스에 "진짜 너무 떨리고 긴장했는데 그래도 잘 한 것 같아서 다행이다. '복면가왕' 준비 도와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첫 예능인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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