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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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중국 팬들, 코로나바이러스 근원지 우한에 '기부 선행' 펼쳐

기사입력 2020.01.28 11:43

최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중국 팬들이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근원지인 우한에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24일 방탄소년단 정국의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우한 폐렴이 발생한 우한 지역에 비상 기금 모금 행사를 진행, 기부금 5만 2천위안(한화 약 877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정국 차이나'는 기부금 외에도 인증된 현지 공급 업체를 아웃소싱해 전문 의료용품을 필요한 병원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시에서 발원해 연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발생하고 있다. 중국 외에도 프랑스, 독일, 미국 호주, 대만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일 최초 확진자를 시작으로 8일 만에 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홍콩 동망, AFP 통신 등이 보도에 따르면 28일 기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집계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는 4천명 이상이다. 사망자는 106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국 팬클럽의 선행은 이번 우한기부 뿐만이 아니다. 필리핀 피해 복구, 호주 산불 피해 복구 등을 위해 팬들이 발벗고 나서 기부를 진행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정국 차이나' 트위터,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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