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왕지혜가 결혼 3개월 차를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아내를 죽였다'로 돌아온 배우 이시언, 왕지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가 왕지혜에게 "눈이 크다. 제 눈의 다섯배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왕지혜는 감사하다며 "눈을 뜨는 힘이 강해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답했다. 또한 활동 초반 가명 민지혜로 활동했던 왕지혜는 "단순하게 제 담당 매니저님 성함이 민씨셨다. 이것저것 붙여봤는데, 민씨가 예쁜 이름같아서 활동했다. 근데 아무래도 제 이름처럼 안 느껴져서 영화 '친구' 이후로 본명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결혼한 3개월 차 새댁 왕지혜는 남편이 라디오를 들을 것 같냐는 질문에 "안 들었다고 할 것 같다. 남편이 원래 자상하다. 오늘도 저 간다고 온도 체크하고 내복까지 챙겨줬다. 듣고 있다고 하면 긴장할 거라고 생각할 거라, 들었다고는 안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해 박선영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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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