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17 06:30 / 기사수정 2019.11.17 01:42


황박사의 도움으로 체온 유지 신약을 맞은 마동찬의 체온은 조금씩 올라가고 있었다. 이제 곧 정상 체온인 36.5도를 눈앞에 둔 상황. 고미란은 추위를 느끼는 마동찬을 신기한 듯 바라봤고, 그를 향해 "정말 신기하다. 나도 내일 가서 주사 맞을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마동찬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조금만 찾아라. 황박사님도 마지막까지 맞고 끝까지 경과를 봐야 한다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얼마 후, 마동찬은 황지훈(최보민)이 "피디님 만약 다시 시간을 돌린다면 이 실험을 할 거냐"라고 묻자 "할거다. 아무도 하지 않으니까.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위해 도전하는 것은 피디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나하영(윤세아)가 외국 특파원으로 간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2년 후에 돌아오는 거냐. 그럼 돌아오면 술 한잔하자. 편하게 친구로"라고 말했다.
마지막 시약 투여로 인해 완전히 정상 체온으로 돌아온 마동찬은 곧장 고미란에게 약을 맞추려 했다. 하지만 고미란은 고고구구 촬영을 앞둔 상황. 고미란은 촬영을 마친 후 시약을 맞으려 했고, 마동찬은 촬영장에 나갔다가 고미란이 테리킴에 칼에 맞아 쓰러지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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