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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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범, '스위니토드' 첫 공연 성료 "생애 첫 대극장 무대 영광"

기사입력 2019.10.10 17: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예 신재범이 뮤지컬 ‘스위니토드’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브로드웨이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의 작품으로 파격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음악이 어우러진 뮤지컬 스릴러다. 19세기 영국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때 아내와 딸을 보살피는 가장이자 건실한 이발사였던 벤자민 바커가 15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와 세상을 향해 복수를 펼치는 내용을 다룬다.

신재범은 극 중 러빗부인 (옥주현/김지현/린아 분)의 파이가게에서 일을 돕는 순진한 소년 토비아스 역을 맡았다.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며 살뜰히 챙겨주는 러빗부인을 위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순수한 모습과 함께 때론 듬직하게 그녀를 지켜주는 청년의 모습을 연기했다.

신재범은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를 통해 “생애 첫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떨리는데, ‘스위니토드’의 ‘토비아스’로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할 뿐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하고 서툰 모습이 많겠지만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재범은 뮤지컬 ‘13’으로 데뷔 후 ‘판’, ‘여신님이 보고 계셔’, ‘밀당의 탄생’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군 전역 후 ‘무한동력’,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더데빌’, ‘나쁜자석’, ‘니진스키’, ‘스위니토드’ 무대에 올랐다. 최근 영화 ‘알라딘’ 더빙판으로 첫 노래 더빙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내년 1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좋은사람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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