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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협, '스위니토드' 첫 공연 성료 "매순간 최고의 공연 선보일 것"

기사입력 2019.10.10 16: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신주협이 뮤지컬 ‘스위니토드’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브로드웨이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의 작품으로 파격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음악이 어우러진 뮤지컬 스릴러다. 19세기 영국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때 아내와 딸을 보살피는 가장이자 건실한 이발사였던 벤자민 바커가 15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와 세상을 향해 복수를 펼치는 내용을 다룬다.

신주협은 극 중 ‘러빗부인’ (옥주현/김지현/린아 분)의 파이가게에서 일을 돕는 순진한 소년 토비아스 역을 맡았다. 오랜 시간 동안 ‘피렐리’(조성지 분)에게 받은 학대로 인해 여리고 어리숙한 모습은 물론 ‘러빗부인’을 만나 난생 처음 느끼는 따뜻한 마음을 연기했다.

신주협은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를 통해 “첫 공연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 긴장했었는데, 큰 사고없이 잘 마칠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대극장 무대가 처음이라 아직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고, 매 순간 최고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 공연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주협은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을 시작으로 뮤지컬 ‘난쟁이들’로 데뷔했다. 연극 ‘트레인스포팅’, ‘생쥐와 인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빠리빵집', ‘시데레우스’, ‘앙상블’, ‘스위니토드’ 등에 출연했다. 최근 ‘박카스’, ‘써브웨이’, ‘SKT 5G’ 등 광고를 비롯해 드라마 ‘빅 포레스트’, ‘제3의 매력’, ‘러블리 호러블리’ 등을 통해 얼굴을 비췄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좋은사람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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